[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설날인 22일 오전 6시1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시장 5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7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내부 1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계단에 있는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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