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2022년 고용동향' 발표
대구도 취업자수 1만1000명 늘어 0.9%↑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취업자 수는 2021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시의 2022년 15세 이상 인구는 207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6%)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6만5000명으로 1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전년에 비해 0.4% 포인트(p) 상승했다.
취업자는 122만8000명으로 1만1000명(0.9%) 증가했고 고용률은 59.1%로 0.9%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000명),건설업(1000명)에서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제조업(1000명)에서는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1만4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5000명)는 감소했고 서비스·판매종사자(1만6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7000명),관리자·전문가및관련종사자(7000명)는 늘었다.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1만명(21.6%) 감소했고 실업률은 2.9%로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2000명으로 1만4000명(1.7%) 감소했다.
경상북도의 2022년 연간 15세 이상 인구는 23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000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49만9000명으로 4만2000명(2.9%)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4.5%로 1.5%p 상승했다.
취업자는 146만2000명으로 5만2000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올랐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4000명) 부문은 감소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3000명), 제조업(1만1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 농림어업(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부문은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2만4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만4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8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5000명), 사무종사자(1000명) 모두 증가했다.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1만명(20.5%) 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0.7%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6000명으로 2만8000명(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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