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군민중심 행정과 100년 미래기반을 위해 10대 분야 30개 주요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돌봄 분야 사업은 작은도서관 돌봄 확대, 어린이 장학사업 확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이다.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도안테크노밸리·증평3산단 기반 구축,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문화관광 분야는 추성산성 복원, 복합문예회관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안전도시 분야는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농업농촌 분야는 체류형 스마트농촌 관광시설 조성,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농산물 종합유통체계 구축이다.

군은 이와 함께 평생복지 분야로 수혜자 중심 복지전달체계 구축, 복지시설 지원 강화 등을, 행복도시 분야로 마을만들기, 스마트 마을방송, 군 계획도로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부대 협력 분야에서는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공감행정 분야로 주민소통 공간 활성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을, 미래도시 분야로는 100년 미래비전 정책과제 발굴과 2040 군 기본계획, 예산 5000억원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핸 군 개청 20주년이 되고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해 중요하고 의미 있는 해다. 군민 중심 공감행정과 미래전략산업, 미래스마트농업 등의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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