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대만 팬미팅 성료…"2023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

기사등록 2023/01/09 10:56:53
[서울=뉴시스] '드리핀' 대만 팬미팅 '더 드리밍' 현장 2023.01.09.(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드리핀(DRIPPIN)'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리핀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디스페이스(DSpace)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3 드리핀 퍼스트 팬미팅 인 타이베이 '더 드리밍'(2023 DRIPPIN 1st FAN MEETING in Taipei 'The DREAMING')'(이하 '더 드리밍')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더 드리밍'은 드리핀이 데뷔 이래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팬미팅이다. 드리핀은 드리밍(DREAMIN, 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로맨틱한 일곱 '빌런'들로 변신해 글로벌 팬들과 2023년의 출발을 함께했다.

드리핀은 지난해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과 수록곡 '스위치(Switch)'로 대만 팬미팅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만나서 반갑다. 보고 싶었다. 오늘 함께 신나게 즐겨보자"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현지어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홈(Home)', '프리 패스(Free Pass)', '제로(ZERO)', '영 블러드(Young Blood)' 등 풍성한 세트 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드리핀은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을 통해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특별한 지도를 따라 대만의 대표 스팟을 소개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드리핀 인 타이베이 존(DRIPPIN in Taipei ZONE)' 코너를 통해 대만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드리핀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 전원과의 하이터치, 그룹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드리핀은 소속사를 통해 "올 해 첫 팬미팅을 대만에서 하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뻤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대만 드리밍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드리핀은 2023년에도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며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 펼쳐 나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드리핀은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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