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형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최대 84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3/01/05 10:52:04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북형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만 18세~39세), 신중년(만 40세~69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청년 18명, 신중년 1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청년·신중년 신규 채용시 1년간 1인당 70만원씩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자에는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요건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수 3인 이상의 고용보험이 가입된 기업이다.

업체 중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을 추가채용 하거나 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근로자를 지원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한 업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완주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3층 지역활력과) 또는 방문, 이메일(ruddus8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활력과(290-24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관내 기업경영상태가 어려운 시기에 인력난 해소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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