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538억원 융자 지원

기사등록 2022/12/31 08:10:07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538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서다.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 지원한다.

새해 설 명절 자금(200억원 규모)은 1월 3~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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