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9월까지 시행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재생에너지 3020이행 추진’ 부문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2월 말 기준 에너지자립률 13%를 달성해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 중이다.
시는 ▲시민햇빛발전소(70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671㎾ 추진중)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343㎾)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520㎾) ▲미니태양광 지원사업(125㎾)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844㎾)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282㎾ 추진중) 등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주택, 공공시설 등 지원대상이 혼재돼 있는 구역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여원을 확보, 총 28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1770㎾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연간 2137여t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는 등 탄소중립 자족도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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