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1월16일~22일 도내 14개 시·군 지방하천 46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시설물 점검과 일제 제방정비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하천제방과 부속물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하천의 기능 유지, 재해 사전 대비 상황 등이다.
시는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78개소, 소하천 282개소 등 법정하천 364개소의 크고 작은 지정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둑마루 요철 정비와 축제 정비, 수문 등 하천 시설물도 정비하고 있다.
또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자 퇴적토, 지장 수목, 잡초 등에 대한 제거작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정비와 점검을 통해 재해에 안전하면서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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