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은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BEYOND IMAGINATION을 지난 13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첫 전시로,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과 63아트,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스웨덴 출신 사진작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인 에릭 요한슨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위트와 재치를 더한 초현실적인 사진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등 5개 주제로 열린다.
총 80여 점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의 최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과 스케치, 미디어, 작품의 비하인드씬 등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는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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