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9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면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23 포인트, 0.01% 밀린 3197.12로 거래를 시적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31 포인트, 0.06% 오른 1만1397.1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0.35 포인트, 0.01% 상승한 2412.16으로 출발했다.
다만 중국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기대 매수가 유입하고 11월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약간 상회한 것도 다소 투자심리를 받치고 있다.
의약품주와 식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관광 관련주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가전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멘트주와 부동산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청집단이 3.3%, 베이징 퉁런탕 2.9%, 초상은행 2.6%, 바오리 지산 1.7%, 하이얼 즈자 1.5% 뛰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9분(한국시간 11시39분) 시점에는 12.00 포인트, 0.38% 내려간 3185.3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40분 시점에 19.50 포인트, 0.17% 밀린 1만1370.2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1분 시점에 2398.59로 13.22 포인트, 0.5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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