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보건소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버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버스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3시간 동안 총 5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특히 공직자를 집중 대상으로 접종을 펼쳐, 시민사회가 안심하고 접종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신 접종자에게 이상 반응에 대비한 의약품(아세트아미노펜)을 제공하는 등 후유증 완화에 힘썼으며, 관련 안내문과 물품 등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백신접종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원할 시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또는 논산시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확진 날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해야만 접종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며 “많은 시민분들이 동절기 추가접종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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