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아카데미 개최 등

기사등록 2022/12/01 11:28:15
[거창=뉴시스]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2 자립생활아카데미'.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 2층 강당에서 2022년 자립생활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립생활아카데미는 지역 장애인과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회원 및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 김현준 강사를 섭외해 ‘슬기로운 여가생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2월에 개소한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자립과 주체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행복한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 화재취약세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거창군은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한달간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등 화재에 취약한 197세대이며 자동확산소화기는 화목보일러 천정에 설치해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분말 소화액을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장치이다.

화목보일러는 설치가 쉽고 주변에서 쉽게 땔감을 구할 수 있어서 고유가로 인한 연료비 절감방안으로 많이 보급돼 있으나 태우고 난 재를 방치하거나 연통에 타르가 끼게 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농촌 및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주택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시 대형 산불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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