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 오른 3101.6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8% 내린 1만904.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2% 하락한 2309.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2% 내린 3085.4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31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 상승세는 당국이 부양책 강화와 적시에 지준율 인하를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중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부동산, 은행, 석탄 등이 강세를 보였고 태양광패널, 전력설비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주간별로 상하이지수는 0.14% 상승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2.47%, 3.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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