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단기이익 확정 매물에 반락 개장...H주 1.35%↓

기사등록 2022/11/25 12:18: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전날 뉴욕 증시 휴장 여파로 신규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는 가운데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30 포인트, 0.06% 밀린 1만7673.20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0.05 포인트, 0.001% 내린 5992.30으로 장을 열었다.

거래 종료 후 3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와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등 중국 인터넷주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홍콩 귀금속주 저우다푸와 훠궈주 하이디라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역시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 룽후집단, 중국공상은행, 중국 반도체 중신국제, 석탄주 중국선화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와 중국석유화공,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영국 대형은행 HSBC, 초상은행, 중신 HD 역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14분(한국시간 낮 12시14분) 시점에는 217.27 포인트, 1.23% 내려간 1만7443.6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5분 시점에 81.09 포인트, 1.35% 하락한 5911.2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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