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장 사전 답사를 위한 것으로 경기 이전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한국은 H조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3일 0시)과 3차전을 갖는다.
H조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한 곳에서 모두 갖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 1차전을 나흘 앞둔 20일의 경우, 선수단에 전체 휴식을 부여했다.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벤투호의 첫 휴식일이다. 협회는 "선수단 전체가 휴식을 갖는다. 미디어 활동도 모두 없다"고 했다.
경기장 답사가 있는 21일 오후부터 훈련을 재개해 22일 오후 훈련, 23일 오전 훈련과 우루과이전 공식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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