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8% 내린 3097.2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하락한 1만1180.43으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6% 오른 2389.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4% 오른 3116.7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시장에서 교육, 코로나19 치료 등이 강세를 보였고 관광, 호텔, 반도체 등은 약세를 나타났다.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32%와 0.36% 오른 반면 차이넥스트는 0.6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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