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387명·전남 1340명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1387명, 전남 1340명으로 합쳐 2727명이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55일 만에 3000명 대를 재돌파한 뒤 평일 기준 꾸준히 2000명 대를 기록해왔다.
이후 지난 14일 3376명, 15일 3709명이 집계되는 등 이틀 연속 3000명 대를 넘기다 16일 2900명으로 줄었다.
전날 광주에서는 확진자 2명이 숨졌다. 광주 지역 위중증 환자는 4명,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는 8명이다. 1377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전남에서도 확진자 4명이 숨졌고 위중증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시·군 별로는 순천 231명, 여수 194명, 목포 178명, 나주 107명, 광양 97명, 무안 71명, 고흥 51명, 화순 50명, 담양 44명, 영광 39명, 장성 36명, 보성 32명, 해남·완도 29명, 영암 28명, 구례 22명, 함평 19명, 곡성·장흥 18명, 강진 17명, 신안 16명, 진도 14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이 504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87명(14.0%), 40대 180명(13.4%), 30대 170명(12.7%), 20대 124명(9.3%), 10대 104명(7.8%), 10대 미만 71명(5.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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