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의원 대표 발의·상임위 통과
농작물·수산식물 신품종 체계적 육성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농작물에 이어 수산식물 종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이 대표 발의한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17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안은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종자의 정의를 확대해 수산식물 종자까지 포함되도록 했다.
또 종자산업과 품종에 대해 심의·의결할 수 있는 위원회 당연직 위원에 수산분야 전문가를 포함했다.
모 의원은 "전남의 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신품종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에서 육성 및 지원하는 종자의 범위를 수산식물 종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작물의 신품종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30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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