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이태원 참사 대응 무능 보여준 이상민 파면해야"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11/17 10:55:55 최종수정 2022/11/17 11:33:42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장관이) '폼나게 사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한 것을 보면, 민심과는 담을 쌓은 대통령의 인식에 기가 막힌다"며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대응에 총체적 무능을 보여준 주무 장관이고, 국민 10명 중 7명으로부터 사퇴를 요구받는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소방공무원노조의 고발로 특별수사본부가 (이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고, 사건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송 중"이라며 "윤 대통령은 연이은 충암고 후배 챙기기를 멈추고 참사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이첩받은 공수처 역시 이 장관을 철저하고 신속히 수사해 살아있는 권력의 실정을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7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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