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부터 3대째 가업 이어…100% 수작업
17일 군에 따르면 봉화유기는 1940년 후반 조부가 유기 제작을 시작한 이래 3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22호 봉화 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봉화유기는 유기 제작의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시설개선 및 온라인 판로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화유기가 이번 선정으로 100년 이상 지속성장이 가능한 소공인으로 남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역사성과 잠재력을 갖춘 소공인을 추가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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