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38개 시험장서 1만2630명 응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16일 충북도내 각 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수험생들에게 시험장과 시험실을 안내하고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수험표는 예비소집 전 소속 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배부됐다. 코로나19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 교사를 통해 대리 수령했다.
충북에서는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4개 시험지구 38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38명 늘어난 1만2630명이다.
일반 수험생과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는 각자 다른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56명이다.
청주시험지구 36명은 청주하이텍고, 충주시험지구 9명은 국원고와 음성고에서 별도 시험을 치른다.
제천시험지구 5명은 제천상고, 옥천시험지구 6명은 충북산업과학고에 각각 입실한다.
아직까지 코로나19 병원에 입원 중인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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