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연약지반 침하사고
내년 하반기 마무리, 2024년 초 개통
김해 신월역 2025년 완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부산시 부전역에서 경남 창원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연약지반 침하사고 복구 공사가 늦어지면서 2024년 초 개통된다.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중인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낙동강을 지나는 낙동1터널 지하구간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약지반 복구공사는 2023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시운전 등을 거처야 한다.
이 노선에 추가로 신설되는 김해 신월역 공사는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8월 완공한다.
한경용 김해시 대중교통과장은 “부전~마산선은 김해시와 인근의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서 부산과 창원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된다"며 "해당 노선에 신설되는 신월역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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