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309명·사망 1명 추가

기사등록 2022/11/15 11:15:10

지난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 34만3495명·사망 220명

주간 평균 331명 전주보다 73명 늘어…병상가동률 21.8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3495명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60명, 20~59세가 161명, 60세 이상이 88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내가 293명이고 도외가 15명, 해외 1명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14일 기준(8~14일) 331명이다. 전주(1~7일) 258명과 비교하면 73명이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21.82%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 환자가 9명, 준중환자가 2명, 위중증이 1명이다. 남아있는 가용 병상은 43개다.

또 이날 확진자 사망이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50대로 지난 13일 갑작스런 의식저하 등의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집계된 확진자 사망은 220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9% ▲2차 87.0% ▲3차 65.3% ▲4차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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