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영우' 이승민 KPGA시드전 출전…정규투어 도전

기사등록 2022/11/15 09:52:47

자폐성 발달장애 이승민, 시드전 출전

왕년의 장타왕 김대현도 1부 승격 도전

참가자 120명 중 41명만 1부 투어 승격

[서울=뉴시스]골프 이승민. 2022.11.15.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시드전에 골프계 우영우로 알려진 자폐성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25·하나금융그룹)과 왕년의 장타자 김대현(34·제노라인) 등이 출전한다.

내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걸린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가 15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120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내년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수는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40명까지 모두 41명이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제네시스 포인트 71위 이하 20명, 제네시스 상금 순위 71~90위, 2013~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우승자,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 11~20위,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스테이지 2 통과자 등이다.

출전자 중 주목할 만한 선수는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이다.
 
이승민은 '당해 연도 KPGA 코리안투어 상금 획득자 중 차기 연도 시드 미획득자' 항목에 의거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스테이지 2에 나섰고 C조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해 파이널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8일 인천 청라지그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에서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연습라운드. 김대현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2021.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이번 대회 전까지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5회 나섰다. 2017년과 2019년, 2020년은 스테이지 1에서 탈락했고 2018년과 지난해에는 스테이지 2에서 고배를 들었다.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에 모두 21회 출전했다. 올해는 8개 대회에 나섰다. 그는 SK텔레콤 오픈에서 유일하게 컷 통과에 성공해 공동 62위에 올랐다.

이승민 외에 통산 5승 김승혁(36·금강주택), 통산 4승 류현우(41),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KPGA 장타상을 수상한 통산 4승 김대현, 통산 7승 모중경(51), KPGA 코리안투어 3승 김우현(31·바이네르),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거둔 이기상(36·동남E&C)이 출전한다.

박재범(40), 김도훈753(34), 박효원(35·박승철헤어스투디오), 최고웅(35·무궁화신탁), 고석완(28·코오롱아우토), 최호영(25·NH농협은행), 장승보(26·플로우)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경기 도중 포어 캐디(Fore Caddie)에게 폭언을 한 프로골퍼 김한별(26·SK텔레콤)은 징계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포어 캐디로 40시간 동안 봉사 활동을 한다. 포어 캐디는 공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티샷 낙하지점에 서 있는 캐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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