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재유행 코로나19 추가 접종 당부

기사등록 2022/11/14 06:58:3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0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14일 당부했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등 3종이 사용된다.

이번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백신은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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