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요구형 랜섬웨어로 사이버 공격받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의 대형 파친코업체 다이남(Dynam)의 모회사인 다이남재팬홀딩스가 몸값 요구형 컴퓨터 바이러스인 랜섬웨어로 사이버 공격을 받아, 파칭코점 회원카드의 이름과 주소 등 모두 33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우려가 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다이남재팬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9월 사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자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 결과, 몸값 요구형 컴퓨터 바이러스 '랜섬웨어'에 의한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3600여건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고, 이 중에는 다이남 영업매장의 지권자 이름과 계좌번호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이 밖에 파친코점의 회원카드에 등록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33만1000여건도 유출됐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다이남재팬홀딩스 측이 밝혔다.
다이남재팬홀딩스는 "현 시점에서 개인정보의 부정 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사 웹사이트에 "고객을 비롯한 많은 관계처의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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