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0일~11월 5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050명(1일 평균 2007명)으로, 앞주(10월 23~29일)의 1만1526명(1일 평균 1646명)에 비해 약 2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5.6%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50~59세(13.3%)가 뒤를 이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1.2%를 차지, 앞주의 29.5% 보다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425명(재감염률 10.1%)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7140명(재감염률 1.8%)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15명(80세 이상 10명, 70대 4명, 50대 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17.3명으로 앞주의 11.7명 보다 뚜렷이 증가했다.
지난주 PCR진단검사 건수는 총 6만7942건(일 평균 9706건)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7'로 앞주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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