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민의힘, 국정조사 거부 시 내일 요구서 제출할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11/08 10:55:52
최종수정 2022/11/08 11:10:4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까지는 최대한 인내하며 (국민의힘을) 설득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끝까지 진실로 가는 길을 거부한다면 정의당, 무소속 의원과 힘을 모아 국민이 명령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9일) 제출해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대형참사 이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법당국의 수사·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재난을 예방해야 하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먼저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검찰 출신 대통령으로서 형사적 책임만 묻고 정치적 책임을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명백히 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무한 사전예방조치, 붕괴된 국가 컨트롤타워, 거짓과 변명 등 책임 회피로 일관한 과정에서 보듯 국정조사는 반드시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며 "형사적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는 특수본, 검찰, 공수처, 특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면 되는 것이고 수사가 국정조사를 막을 빌미가 될 수는 없다. 이미 수사, 국정조사, 특검이 동시적으로 진행된 경우는 차고 넘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8.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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