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작은도서관 11월16일 개관
신추산작은도서관 연말까지 개관 예정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민을 위한 생활 속 지식정보 공간 역할 수행과 단절된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2곳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로 조성하는 작은도서관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고운작은도서관과 같은 구 오동동에 조성 중인 신추산작은도서관이다.
고운작은도서관은 영·유아 친화 및 고운 최치원을 특화한 도서관으로 작년 12월 새롭게 태어난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들어선다.
97.44㎡ 규모로 일반·아동도서 4300여 권을 소장하며, 고운 최치원의 자를 따 이름을 지은 만큼 최치원 특화 도서가 구비된다.
고운작은도서관은 11월16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신추산작은도서관은 올해 연말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안익태 소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작은도서관 개관이 창원시민들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