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2일 동·서해상으로 지대공 미사일 등 6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5시 10분까지 북한 선덕·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과일·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지대공 미사일 등으로 추정되는 6발의 추가 발사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에만 3차례에 걸쳐 최소 17발의 미사일을 섞어 쐈다. 이날 하루에만 20발 이상을 퍼부은 것이다.
북한은 지난 6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20발 이상 미사일을 하루에 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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