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말이 국민 분노 키워"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11/01 10:19:33
최종수정 2022/11/01 10:49:4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번 참사를 책임있게 수습해야 할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말들이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일 무책임한 면피용 발언으로 논란 중심에 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미 여당 안에서도 파면 요구하는 목소리 나올 정도"라며 "사고 발생 18시간만에 입장 낸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주최자가 없으니 축제가 아닌 현상'이라는 책임 회피성 발언도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재난안전법 4조엔 국가와 지자체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국민 생명과 신체 보호해야 한다고 그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무한책임져야 하는 지방정부의 주무장관과 구청장으로서 대형참사를 미리 막지 못했다면 자중하며 수습이라도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1.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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