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397명 늘어…고령층 27.2%
위중증 270명, 사망 31명…치명률 0.11%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금요일인 지난 28일 전국에서 3만73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321명 늘어 누적 2550만4288명이다.
전날 3만5924명보다 1397명, 1주 전인 지난 22일 2만6906명보다는 1만415명 증가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7265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1만141명(27.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6691명(18.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51명, 외국인 5명으로,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24명이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1명 늘어 누적 2만913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명 증가한 171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5%로 전날과 동일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22.5%, 비수도권 26.2%다.
전국의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3만6372명이 추가돼 20만603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12개로, 이 중 1만236개가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이다. 24시간 증상 등을 문의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81개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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