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비는 이달 초 빌딩중계법인에 S빌딩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 매각을 철회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 측은 일부 언론에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비 측이 원한 매각가는 1350억원이었는데 거래는 바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비는 지난해 해당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비가 지분 중 10분의 6을, 나머지는 아내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건물 대지면적(486㎡)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앞서 비·김태희 부부는 비의 불륜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남성 톱스타가 미모의 아내를 곁에 두고 프로 골퍼와 열애 중이라는 이니셜 보도 이후 불륜남 스타가 비라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다. 비 측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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