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공자원 개방 플랫폼 ‘공유누리’ 활성화 나선다

기사등록 2022/10/26 17:17:36

전기충전소, 공연장, 체육·문화시설 등 150여 곳 등록

공유문화 확산 기여…시민들과 효율적 공간활용 모색

사진은 포항시 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공유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공유누리’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유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플랫폼이다.

시 관내에는 주차장과 전기충전소, 회의실, 공연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실험물품 등 총 150여 개의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 개방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공유지도를 이용해 주변 공공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배성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빈 공간들을 주민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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