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대기업 임원 출신 父, 존경하지만 반감도…" 눈물

기사등록 2022/10/24 15:42:35 최종수정 2022/10/24 15:47:43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67회. 2022.10.24.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밝힌다.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딸 수아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딸 수아의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상을 차리기로 한다. 특히 김소영은 "빵을 좋아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다"며 야심차게 생일 케이크 제작에 나선다.

그러나 오상진은 아내의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것 같다", "아마추어리즘 케이크"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싸늘해진 김소영의 표정에도 아랑곳없이 팩트폭격을 가하는 오상진의 모습에 지켜보던 MC들 조차 숨죽인다.

이후 손녀의 생일을 맞아 오상진의 부모님도 축하 자리에 함께한다. 오상진의 아버지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도플갱어 급' 싱크로율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런 아버지를 향해 오상진은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지만 그 안에 반감도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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