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외교 실패…北 도발과 핵실험 위협 남아"
"진실 은폐…공무원 월북 조작·방송 장악 시도"
"공정은 허상, 부패만 판쳐…태양광 부패 점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까지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실패, 은폐, 부패"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5년, 국방·외교정책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대북 굴종을 자처하며 북한의 '위장 평화 쇼'에 놀아났고, 일본과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으며, 국방의 중추인 한·미 연합훈련은 축소 혹은 폐지됐다"며 "실패의 끝에 북한의 적반하장식 도발과 7차 핵실험 위협만이 남았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난 5년, 정의는 사라졌고 진실은 은폐됐다"며 "공무 중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 사살당하고 시신마저 훼손된 정황은 은폐됐고, 이를 가리기 위해 월북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내뱉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고자 방송통신위원회를 접수하고, 언론에 자기 사람 알박기를 서슴지 않았다"며 "방송사업 재승인·허가 심사를 목줄로 잡고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며 방송장악을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지난 5년, 공정은 허상에 불과했고 부패가 판쳤다"며 "미래 먹거리라 주장하며 밀어붙였던 태양광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부패로 점철됐다. 패널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뒤 돈을 타가거나 무허가 설치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편 나눠먹기를 자행해 전문성 없는 이가 문재인 대선캠프 경력으로 마사회 회장과 한국부동산원 자회사 사장에 선임되고, 탈원전론자가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코미디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공공부문이 이러니 시대의 양심이 돼야 할 공영방송 언론인도 특파원으로 나가 제 배 속 채우기에 바빴다"고 쏘아댔다.
그는 "지난 5년간 나라를 망친 세력이 누구인지, 이들이 어떤 식으로 대한민국을 유린했는지 국민의힘은 끝까지 파헤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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