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2만6957명…전주대비 1691명 감소

기사등록 2022/10/13 09:52:01 최종수정 2022/10/13 10:43:43

위중증 266명, 사망 25명…10대 1명도 사망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새 변이인 BF.7가 국내에서도 15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2.10.0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이연희 기자 = 수요일인 전날 2만69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957명 늘어 누적 2505만2677명이 됐다.

이는 전날 3만535명 대비 3578명, 1주 전 2만8648명 대비 1691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5254명, 경기 7443명, 인천 1658명 등 수도권에서 1만4355명(53.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577명(46.7%)이 감염됐다. 부산 1206명, 대구 1250명, 광주 691명, 대전 728명, 울산 537명, 세종 230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충남 967명, 전북 822명, 전남 649명, 경북 1700명, 경남 1416명, 제주 27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68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266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228명(85.7%)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이날 사망자 중 23명(92.0%)이 고령층이었으며 50대와 10대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4%로 병상 1582개 가운데 1306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17.4%, 비수도권은 17.6%로 여유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7401명이다. 전날 2만7291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74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7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45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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