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7중전회 커뮈니케 공표하고 폐막...시진핑 3연임 장기체제 준비

기사등록 2022/10/12 18:45: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7중전회)가 1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의 3연임 장기체제를 확정하는 마지막 조율을 마치고 폐막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7중전회는 이날 오후 베이징 징시빈관(京西賓館)에서 당 헌법인 당장(黨章)의 개정안, 20차 당대회 정치보고, 중요 인사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벌이고서 나흘간 일정을 끝냈다.

7중전회에서는 제19기 중앙위원회 정치보고, 당장 개정안, 제19기 당중앙 기율검사위원회 공작보고, 19기 정치국 중앙 8항 규정 관철집행 정황 보고, 19차 당대회 이래 기층 부담 경감 위한 형식주의 시정 상황 보고 등을 토론 심의한 다음  커뮤니케를 채택했다.

5년 만에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열린 7중전회는 당 대회를 준비하는 무대였다.

시진핑 총서기를 비롯한 정치국 상무위원 7명과 정치국 위원 등 중앙위원 200여명과 후보위원 170여명이 7중전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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