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IC~임호간 도로 확포장 등 7개 사업 추진
거제시는 지금까지 통상 반기별 10억~15억원 수준에서 확보되던 특별교부세가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구의원인 서일준 의원의 발빠른 의정활동에 힘입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증액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관포IC~임호간 도로확포장(7억원) ▲다목적 친환경 행정선 건조(6억원) ▲장승포동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 건립(6억원) ▲거제스포츠파크 공원 정비(1억원) ▲장목 양천교 보수 보강(2억원) ▲안전취약지역 영상정보 인프라 확충(8억원)에 쓰인다.
또한 경남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거제식물원 습지생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관포IC~임호간 도로 확포장은 장목면 일대 교통불편 해소 등을 위한 거제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와 함께 시비를 조기에 투입함으로써 사업기간을 앞당겨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목적 친환경 행정선 건조 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어업지도선을 신규로 건조하여 각종 재난 대응, 행정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제스포츠파크 공원 정비사업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화체육 시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CCTV15개소를 설치하여 시민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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