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9%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관리학교의 시설관리업무를 주로 수행하면서 사고위험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나 소규모 수선공사 등 안전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한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전반과 통합발주 수요, 소규모 보수, 순회점검 등에 대한 수요조사와 평가가 병행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92.9%가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학교현장에서는 현장 직접 방문과 학교 예산 절감, 학교업무 경감, 시설관리 전문성 확보, 학교담당자의 적극적인 태도가 긍정적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통합발주 수요는 예·제초와 수목 전정, 냉난방기 세척, 배수로 정비, 소규모 방수 순으로 나타나 내년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지원에 힘쓴 것이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시설관리센터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5일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할지역 내 135개 공립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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