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거창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

기사등록 2022/10/12 07:10:01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중지, 4년만에 재개

[거창=뉴시스] 거창군 가조면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가조돼지양념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는 가조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돼지양념불고기 음식관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 즉석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등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질 계획이다.

가조의 돼지양념불고기는 질 좋은 거창의 돼지고기와 상인들의 양념노하우가 합쳐져 매콤하고 달콤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위원호 김효수 위원장은 “행사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 가조온천, 우두산, 비계산 등 관광지를 방문해 가을낭만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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