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마산국화축제 10월29일~11월9일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
창원시는 이번 국화축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가을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작년보다 3만5000㎡ 늘어난 11만㎡ 규모의 행사장을 조성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200m 국화터널을 비롯해 볼륨있고 다채로운 국화동산(1만2000㎡), 추억의 어린시절 등 14개 테마를 선정해 12만본의 국화와 초화로 작품 제작, 1만㎡ 이상의 국화 플라워카펫 등 아름다운 국화축제장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5만3000㎡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으로 이뤄진 가을 꽃동산은 수만송이 꽃과 함께 가을동화를 연상케 하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홍남표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마산국화축제에 걸맞게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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