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123명 추가…병상 가동률 0%

기사등록 2022/10/11 11:24:02

지난 10일 기준 주간평균 162명·누적 33만5522명

한글날 연휴 352명 확진…개천절보다 107명 줄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5522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지난 5일(258명)과 제외하곤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79명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 한글날 연휴(8~10일) 사흘 간 확진자는 352명으로, 앞선 개천절 연휴(1~3일) 457명과 비교하면 107명이 줄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은 10일 기준(4~10일) 162명이다. 전주(9월27~10월 3일) 196명과 비교해 17.35%(34명) 감소했다. 2주전(9월20~26일) 233명의 69.53%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명도 없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0%인 셈이다. 병상 가동률은 지난달 20일(9.18%)부터 10% 미만으로 떨어졌고, 이후 5%내외 및 1~2%대를 유지해왔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1차 87.8%, 2차 86.9%, 3차 65.1%, 4차 1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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