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레전드' 파퀴아오, 유재석과 4년 만에 재회…'런닝맨'

기사등록 2022/10/08 12:20:13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매니 파퀴아오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WBC·IBF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주니어(미국)와의 타이틀전이 스펜스의 눈 부상으로 취소돼 WBA 웰터급 챔피언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와 격돌하게 됐다고 현지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사진은 파퀴아오가 2019년 7월 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키스 서먼에게 판정승을 거둔 모습. 2021.08.12.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필리핀 출신 세계적인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SBS TV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

8일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한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가 오는 11일 진행될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만난다.  파퀴아오는 이번 한국 방한을 준비하며 '런닝맨' 출연을 적극 고려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개그맨 유재석과는 예능 '무한도전' 이후 4년 만에 만난다.

앞서 '런닝맨'에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출연하며 멤버들과 좌충우돌 레이스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번에 방한한 파퀴아오가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