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미국과 유럽의 금융긴축 가속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인해 리스크 회피를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0.53 포인트, 0.89% 떨어진 1만7851.6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6.41 포인트, 0.91% 하락한 6129.17로 개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가 1.20%, 징둥닷컴 1.8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51%, 검색주 바이두 1.39%, 스마트폰주 샤오미 2.24%, 게임주 왕이 1.1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62%, 컴퓨터주 롄샹집단 2.99%,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59%, 중국롄퉁 0.56%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4.23%, 룽후집단 4.38%, 신세계발전 1.84%, 헨더슨랜드 1.75%, 청쿵실업 1.44%, 카오룽창 치업 1.40%, 중국해외발전 1.39%, 항룽지산 1.32%, 화룬치지 0.92%, 선훙카이 지산 0.6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97% 하락하고 있다.
중국자동차주 지리 HD는 2.71%, 전기차주 비야디 4.39%,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2.84%, 중국생물 제약 2.34%, 야오밍 생물 2.11%, 훠궈주 하이디라오 2.38%, 의류주 선저우 국제 1.1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86%, 홍콩교역소 1.13%, 중국핑안보험 0.98%, 중국건설은행 0.86%, 중국공상은행 0.79%, 석탄주 중국선화 0.84% 내리고 있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1.65%, 인허오락 1.6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63%, 중국석유천연가스 1.18%, 중국해양석유 0.6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83%,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82% 오르고 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도 1.25%, 화룬맥주 0.60%, 맥주주 바이웨이 0.23%, 유제품주 멍뉴유업 0.15%, 유방보험 0.71%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193.49 포인트, 1.07% 내려간 1만7818.6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1분 시점에 85.33 포인트, 1.38% 밀려난 6100.2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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