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행 1187번 노선 등 9대 늘려 170회 운행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리는 오는 8일,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원효사를 운행하는 1187번과 1187-1번 2개 노선을 평소보다 58회가 늘어난 170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버스터미널, 광주역, 금남로4역, 금남로5가역, 아시아문화전당, 법원 입구, 산수오거리, 장원초교를 경유, 원효사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8~15분 간격으로 17대가 122회를 운행한다.
또 1187-1번 시내버스도 행사 당일 48회를 운행하면서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과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한다.
지하철 이용자는 금남로4가역, 금남로5가역, 문화전당역에 하차후 30분 이내 1187번 버스에 환승할 수 있다 증심사 방면은 9개 노선 118대 999회가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일 "행사 당일 시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이 주요 정류소, 회차지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지도하고 이용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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