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부통령 전용기편으로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예정으로, 오전 11시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다.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와 북한 핵 실험 임박 징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미국 부통령 방한은 지난 2018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이후 4년 6개월 만으로, 해리스 부통령은 고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국장 참석 후 이날 한국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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