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했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2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7만7835명(해외유입 1857명 포함)이다. 지난 28일 하루 1459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6만1611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3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87명, 동구 219명, 수성구 218명, 달성군 162명, 남구 82명, 서구 77명, 중구 4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많다. 50대 14.9%로 뒤를 이었고 30대가 13.6%, 40대 13.4%, 20대 11.2%, 10대 10.1%, 10대 미만 9.4%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05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429명이며 재택치료자는 810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277병상 중 6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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