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 70세~74세는 10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만 60세~64세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만 14세~59세 장애인(종전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 학생은 10월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청주지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나 상당보건소(https://www.ch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대상자는 반드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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