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2만명대…경기 5460명, 서울 3760명
비수도권 51%…경북 1563명, 경남 1298명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토요일인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11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1119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2만5795명보다 4676명 줄었다. 최근 4주간 토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5만9103명, 10일 2만3116명, 17일 2만5795명, 이날 2만111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경기 5460명, 서울 3796명, 인천 1042명 등 수도권에서 1만2984명(48.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21명(51.2%)이 나왔다.
경북 1563명, 경남 1298명, 대구 1062명, 충남 1009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부산 871명, 강원 708명, 전남 701명, 광주 630명, 대전 517명, 울산 451명, 제주 156명, 세종 1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353명으로, 1주 전 4만3457명보다 1만4104명 줄어 토요일 기준 지난 7월9일(2만264명) 이후 11주 만에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